[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내년도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한울원전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내년도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한수원 자기자금으로 시행한다.

한울원전의 내년도 사업자 지원사업 예산은 총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억원 증가했다.

공모 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 경제협력사업, 주변 환경개선사업, 지역 복지사업, 지역 문화진흥사업, 이 외 지원사업 등 6개다.

한울원전은 공모에 앞서 10~11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사업자 지원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갖는다.

박범수 본부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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