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경남희망론' 출시…2026년까지 3000여명 지원 혜택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8-03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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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도청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희망론’을 오는 8월 10일 출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희망론’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소액금융지원사업으로 경남도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대출을 실행·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향후 3년간 총 25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민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확정 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 또는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자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18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 또는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자 등이다.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연 3~4% 이내의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내 금융소외계층 3000여 명이 경남희망론을 통해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서민금융의 활성화와 도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국민의힘에 도정 현안 지원 요청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도정 지원 긴급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양준우 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와 도당위원장인 이달곤 의원(창원진해구)과 강기윤 의원(창원성산구), 최형두 의원(창원마산합포구), 황보길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준석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국민의힘이 경남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교통인프라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지역에 꼭 필요한 공약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경남 현안 논의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문제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부전-마산간 전동열차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국민의힘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는 이 대표와 하 권한대행의 모두발언에 이어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 및 예산사업 건의,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권역별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전략 추진, 영호남 상생협력 및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 7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도는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 상임위·예결위 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자미바른참기름·생들기름' 제2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경남 고성군 고자미영농조합법인(대표 구대준)이 출품한 '고자미바른참기름·생들기름'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5월 27일까지 도민 및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상품 등 총 148개작이 출품됐다.


'고자미바른참기름·생들기름'의 '고자미'는 고성의 옛 지명으로 옛부터 사랑받는 맛(古慈味)이라는 의미를 더해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원재료를 상품화한 100% 국산 참기름·생들기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저온압착방식으로 착유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방부제 및 산화방지제를 함유하지 않은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관광기념품이다.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관광기념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음식관광기념품으로서 지역관광 인지도 증진과 더불어 관광기념품의 다양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과 지역 고유의 역사를 제품 브랜드화 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창녕군 공감다소니협동조합(대표 윤귀숙)에서 출품한 ‘비화가야의 푸른소리’(자연의 창녕이라는 의미를 담아 도자기에는 청화로, 한지에 쪽염해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표현했으며 비화가야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에 표현된 문양을 현대적으로 패턴화한 도자기 풍경)이 선정됐다.

은상은 김해시 주식회사 달고나(대표 허건우)에서 출품한 ‘요리조리한알·칼칼멸치진원액’과 거제시 대일씨에프(대표 이영석)의 ‘델리씨 훈제굴통조림5종·굴농축액’이 선정됐다.

동상은 밀양시 허윤씨의 ‘화병’, 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거제 담은 비누’, 거제시 농업회사법 주식회사 거제동백연구소의 ‘거제동백오일’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해시 조규진씨의 ‘토기를 품다’를 비롯한 4개 작품이 입선에는 총 8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경상남도,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공유경제 사업을 발굴·운영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1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각 1회를 먼저 시행한다.


이후 교육 결과물을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7팀을 선정해 ▲관련 교육 ▲우수 공유기업 벤치마킹 ▲사업화 지원(팀당 최대 7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단순 집체교육 위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 연계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작년의 경우 26개 팀이 교육을 수료했고, 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해 총 5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들 중 2팀은 지난 23일 공유단체·기업 지정 공모 결과 경상남도 공유기업으로 지정되어 사업의 효과성을 증명하였다.

신청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