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남] 변광용 거제시장, 김부겸 국무총리에 대우조선 매각 철회 등 현안 건의

최일생 / 기사승인 : 2021-08-03 1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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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 매각 철회에 대한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국도14호선 개량 등 지역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지난 6월, 대우조선 매각 철회를 위해 경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통영, 창원 등과 함께 3개 시장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후 지속적으로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해왔다.

이날 김부겸 총리를 만난 변 시장은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대우조선 매각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전달했다.

특히 ▲대우조선은 국내 조선 빅3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 ▲현재의 매각과정은 조선업황의 개선 흐름과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는 점 ▲LNG선의 독과점 문제 해소라는 조건부 승인에 맞추는 것은 국가경쟁력을 스스로 낮추고 포기하여 국내시장을 축소하고 국익을 훼손한다는 점 ▲대우조선이 이대로 매각된다면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를 더욱 악화시켜 거제와 경남의 지역경제는 파탄에 이르게 된다는 점의 ‘매각 4대 불가론’을 내세우며 대우조선 매각이 철회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변 시장은 또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중인 2022년 국가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향후 지역 관광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관광활성화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운~남부 간 국도14호선 개량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당시 아세안 국가 측에서 제안한 유일한 사업으로 올해 1월 산림청에서 거제시에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국내에 체류·방문하는 아세안 국가 외국인에게 한국의 정원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부산, 울산, 창원, 김해 등 인근 대도시 800만 주민의 산림복지 수혜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KTX와 가덕신공항 건설 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운~남부 간 국도14호선 2차로 개량사업은 총 연장 14.3㎞에 국비 약 202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거제시는 지난 2019년 9월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의 재도약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거듭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을 마친 변 시장은 곧바로 기획재정부를 찾아 최상대 예산실장과 만남을 갖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 최상대 실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 보겠다”고 답했다.

◆고성군,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컨설팅 공모 심화 지원 대상지로 선정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관광개발 사업’ 최종 선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컨설팅 공모 심화 지원 대상지에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관광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조사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지역 관광개발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을 받은 전국 27개 지자체 32개 사업에 대한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잠재 매력과 상품성이 우수한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조사이다.


6월 18일 1차 서류심사 이후 선정된 경남 고성군과 전남 해남군의 2차 현장 PT 설명 심사 결과 고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관광지 조성사업은 2020년 투자유치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이후 투자 방향의 기본적인 계획을 완료했다.

고성군은 해양치유 단지 외 개발에 대한 민간 투자유치 심층 맞춤 컨설팅 제안 및 전문가 상담 등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란도 관광지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심층 맞춤형 관광투자 컨설팅 지원의 기획 및 관리 총괄 역할을 하고, 컨설팅사의 투자유치 컨설팅 및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 지원도 이루어지며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유치 홍보 등이 이루어진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문 컨설팅사의 심층 지원을 통해 고성군 자란만 체류형 관광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해안 섬 관광 발전의 거점으로서 상품성 경쟁력 강화 및 민간투자 방안 도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전시 개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대표이사 김홍종)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 홍보와 제2회 섬의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 '570 : 클라우즈 오브 통영'을 8월 6일부터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한다.

2022년에 첫 개최를 앞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상호교류하기 위한 국제 다원예술제다.


이번에 개최되는 '570 : 클라우즈 오브 통영'은 570개 섬으로 둘러싸인 통영을 소재로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양숙현(미디어아트), 신현필(사운드아트), 브리 스트링 콰르텟(연주)이 참여한다.

‘570’은 다도해로 알려진 통영 섬의 수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통영 한산도·비진도·추봉도 등을 중심으로 섬을 답사하여 수집한 자료를 미학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로 재현한다.

섬으로부터 추출된 데이터는 작가들이 물리적으로 활용 가능한 예술적 재료로 활용되고, 관객은 이를 통해 예술로 재해석된 섬을 전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만난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2차

통영시는 지난 한 달간 진행했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이번 달에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 달 동안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2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페이백(450명 추첨) 해준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도록 우리시와 협약한 민간 배달앱인 ‘띵동’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띵동’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첫 결제 시 3천원(선착순 200명), 3회 이상 결제 시 1만원(200명 추첨) 페이백 해준다.

응모방법은 자동응모이며, 당첨자는 익월 10일 이내 핸드폰으로 모바일 상품권 핀번호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