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취업난에 대구도시공사 공채 경쟁률 '284대 1'

업무직 최고 '417대 1' 기록

입력 2021-08-04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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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취업난에 대구도시공사 공채 경쟁률 '284대 1'
대구도시공사 전경.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구도시공사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평균 경쟁률이 284대 1을 기록했다.

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업무직 4명과 기술직 3명(건축1, 전기1, 지적1), 총 7명 채용에 1991명이 지원해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4명에 1669명이 접수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시공사는 오는 7일 필기시험과 다음달 3일 인·적성검사, 10일 면접시험을 거쳐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안전한 채용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