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 11곳서 60명 확진...창원시 6일부터 4단계 격상

입력 2021-08-04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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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 등 11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명이 대거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3일 오후 5시 대비 4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0명(경남 7471~7530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527명이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59명은 지역감염으로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6명, 조사중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이다.

4일 경남 11곳서 60명 확진...창원시 6일부터 4단계 격상

지역별로는 창원 30명, 김해 11명, 함안 4명, 사천·거제·남해 각 3명, 밀양 2명, 진주·통영·양산·고성 각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3일 44명, 4일 16명이며 8월 286명(지역 276, 해외 10)이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30명 중 16명(경남 7475, 7477, 7485~7488, 7490, 7503, 7505~7508, 7515, 7516, 7522, 752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 6명은 직장동료, 4명은 지인이다.

12명(경남 7471~7474, 7476, 7483, 7484, 7489, 7509~7511, 751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경남 7504, 751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1명 중 9명(경남 7479, 7480, 7491~7494, 7497, 7498, 751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 2명은 동선 접촉자, 1명은 지인이다.

함안 확진자 4명 중 2명(경남 7526, 7527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경남 7518, 751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경남 748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경남 751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경남 7499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해 확진자 3명(경남 7500~750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 2명(경남 7520, 752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752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 고성 확진자 1명(경남 7482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1명(경남 7525번)과 양산 확진자 1명(경남 7530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4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73명, 퇴원 6434명, 사망 20명이다.

창원시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해 8월 6일 0시부터 8월 16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 주요관광지 특별방역대책으로 도내 해수욕장, 공원, 계곡등 170개소의 주요관광지에 마스크 착용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음주 또는 취식을 금지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