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저소득층에 1인당 10만원 추가 지원 및 시내버스 33번 개통

입력 2021-08-05 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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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저소득층에 1인당 10만원 추가 지원 및 시내버스 33번 개통
의왕시청

[의왕=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509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국민상생지원금 소득하위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국비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40만원으로 가구원수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대상 정보 및 계좌 확인을 거쳐 24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가 없는 세대는 다음 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안양 평촌지역을 오가는 신규 시내버스 33번이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시내버스 33번은 평촌 차고지를 기점으로 평촌역, 범계역, 학원가, 롯데마트, 계원대학로, 백운밸리를 지나 올해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까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4대의 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일 48회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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