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1-08-05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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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규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령소식]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향후 2년간(연장 가능) 매년 2억 원씩 예산을 공동 분담해 총 8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오는 9월경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의 MOU체결 이후 2022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의령군은 지난 2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 ‘행복교육지구’ 사업까지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미래교육 테마파크 유치, 행복학습관 운영과 함께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교육도시로 명성을 얻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한 의령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민의가 반영된 교육정책으로 의령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경남발전協의령군지부, 삼성이재용부회장석방탄원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부(회장 고태주)는 8월 3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을 바라는 탄원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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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는 특별사면과 가석방을 허가하는 청와대와 법무부를 비롯해 대법원, 국회, 서울중앙지법, 대검찰청 6개 기관에 전달됐다.

이번 탄원서에는 군내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향우 등 465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부는 탄원서에서“사업보국(事業報國)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삼성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재벌과 청치권의 고질적인 유착을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하고 법질서를 어지럽힌 만큼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급변하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사면을 간곡히 청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의회, 서양화 정지태 작가 초대 개인전 개최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이건희 미술관의령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일명 의회 갤러리)에서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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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인전은 세 명의 그림작가의 작품을 7월에서 9월에 걸쳐 각각 12점씩 전시하게 된다. 7월 초대작가인 최영근 화가의 제1차 전시에 이어 8월에는 제2차 전시로 정지태 화가가 그 주인공이다.

작품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2021년을 밝은 기운으로 채우기 위해 ‘한유’ 여러 점과 고향의 풍경을 따뜻하게 담은 ‘고향 가는 길’ 등 이다.

문봉도 의장은 “8월의 무더운 여름날 힘찬 선묘를 느낄 수 있는 정지태 화가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됐다”며, “의령군의회를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거나, 미술관 유치에 관심이 있으신 군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오셔서 관람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군산림조합 산림바이오매스센터 현장 점검 및 건의사항 청취

의령군(군수 오태완)는 4일 보조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산림톱밥 생산현장을 방문해 양질의 톱밥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활용한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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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에서는 양질의 톱밥을 군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의령군산림조합 산림바이오매스센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소나무를 활용한 톱밥을 생산하고 현장에서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다.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톱밥생산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보조금 확대 및 보조율 상향 등의 건의했다.

이에 군은 톱밥 판매 등의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의령군에서 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산림톱밥은 저렴하고 양질의 톱밥을 공급하여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향상, 벌채 후 미이용되는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산림자원 순환, 산림부산물 수거 및 톱밥 가공, 운송 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을 활용한 소득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