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밀양시, 56개 시민불편 개선…'시민행복 UP'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9-17 1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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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민선7기 후반기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발굴 시책을 운영 중이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시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공무원들이 사전에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0년 4분기 이후 매 분기마다 운영해 지금까지 29개 사업을 완료하고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56개의 사업이 밀양시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운영의 대표적인 성과는 현재 1만4068명이 가입한 ‘밀양사랑카드’로 기존 지류형 밀양사랑상품권의 구입과 사용, 환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했다. 

지난 1월 개설한 ‘밀양시 카카오톡 채널’은 2183명이 구독 중으로 시민들은 시가 제공하는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교통 분야의 성과로 마암터널에서 가곡동 방향 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구간은 도로 관리청인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해 좌회전 대기구간을 연장했다. 

1차로 운행만 가능하던 신촌오거리~부북방면 통행을 1・2차로로 확대해 교통체증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불법주차 등 만성적인 주차문제와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한방향 주차허용구간 운영과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 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사이트에 위치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고지서를 보면 주요 정보가 큰 글씨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고지서 수령 후 작은 글씨로 표기된 내용의 확인이 어려워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는 것을 본 상동면 직원이 어르신용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하자는 의견을 냈다. 

시청 세무과에서 이를 반영해 6월 자동차세부터 고지서의 주요 정보를 큰 글씨로 제작한 것이다. 

밀양의 자랑인 삼문동 둔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비해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불편사항이 있어 강변 내 화장실을 추가 설치했다. 

해천길 공연장 화장실은 9시부터 18시까지만 개방했으나 개방시간이 짧아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당혹감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개방시간을 9시부터 22시까지 확대했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시청 정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청 민원실 내 스캐너 설치, 대형폐기물 비대면 간편배출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운영,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예고제 모두가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운영을 통해 발굴되어 개선된 과제들이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이 요구하기 전에 공무원들이 스스로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적극행정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큰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변화로 시민을 더 행복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4단계 연장 피해 제한업종 보완 지원…김해 경제활력자금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함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큰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업종에 대해 김해경제활력자금을 보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앞서 이달 초 코로나 4단계 행정명령으로 영업금지·제한을 받은 업종중타 피해가 가장 큰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1만 558개 업소에 대해 업소당 최대 100만원씩 김해경제활력자금  59억원을 우선 지급했다. 


이번에 대상업종이 확대된 김해경제활력자금은 4단계 행정명령을 통해 운영시간 단축과 이용인원 제한 등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7770개 업소가 해당이 되며 시는 업소당 30만원씩 총 23억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김해경제활력자금 지원업종별 신청절차 등을 9월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도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존 지원 대상업종을 보완·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 전국 명소 선정

산림청의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김해시 삼계근린공원 내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이 선정됐다.

산림청이 지난 7, 8월 전국 지자체와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가로수길 등을 대상으로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 결과 총 23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 등을 거쳐 김해(삼계근린공원 무궁화원)를 비롯해 서울식물원(무궁화원), 경북 상주(무궁화 가로수길), 충북 진천(두레봉공원 무궁화원), 충남 천안(무궁화 테마공원) 등 5개소가 나라꽃 무궁화 전국 명소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5, 6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삼계근린공원 내 공병탑, 베트남 참전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를 기념하는 백운고비 등과 연계한 무궁화원 조성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를 위한 장소 선정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간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분성산 생태숲과 연계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향후 명소화 가능성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 조성을 위해 김해시는 사업 발주 전 강원도 홍천의 무궁화 테마파크, 완주 무궁화 가로수길, 대구 테크노벨리 무궁화원 등을 답사하고 시 자체 설계, 우수한 무궁화 품종묘를 보유한 업체 사전 수목 검수 등을 통해 사업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1회 추경에 확보한 5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하반기 무궁화원 내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무궁화 바로알기 퀴즈안내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계근린공원 무궁화원에는 무궁화 27종 233본을 비롯한 약 5000본의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상징사인물, 태극광장, 건곤감리 테마쉼터, 숲속 피크닉장, 탐방로 등이 조성돼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온라인으로 생중계 방송 진행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추석 한가위를 맞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유튜브'를 통해 20일과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가위 보름달 실시간 관측’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생생한 보름달과 함께 목성, 토성 등 밤하늘의 다양한 천체관측도 진행할 계획이다.


천문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날 생방송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천문대 기념품 4종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사전에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유튜브 채널 구독과 알람 설정을 해두면 방송 시작 시 팝업 알림으로 놓치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 올해산 진영단감 첫 수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6일 진영읍 경남단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산 진영단감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비록 소량이지만 수출업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단감(태추 품종)을 태국에 공식 수출하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를 겸했다. 


태추 품종은 식감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여 국내에서도 일반 단감 대비 가격이 2~3배 높게 형성되는 프리미엄 단감이다.

시와 경남단감농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태국 등 여러 나라로 지속적인 수출을 추진한다. 

지난해 김해지역 단감 총 생산량 1만2800t 중 22%인 2878t이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캐나다 등 12개국에 수출됐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감독 손승모)이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 3위의 성적을 거둬 배드민턴 메카로서 밀양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밀양시(시장 박일호) 소속으로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올림픽메달리스트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국내 배드민턴의 최정상급 수준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배드민턴 명문팀이다.


손승모 감독은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참가 대회 수가 적어 선수역량 관리가 어려웠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욱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밀양시민에게 단체전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곧 이어지는 여러 대회도 부상 없이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쾌적하고 온화한 기후에 국제 공인규격의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전지훈련 최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10주년 

전국 최초의 민자 경전철인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 10주년을 맞이했다.

경전철은 그동안 김해와 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의 기능과 또한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공항철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개통 이후 10년간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한 누적 탑승객 수는 1억5800만 여명에 이르고 있다. 

시와 부산김해경전철(주)은 17일 개통기념일을 맞아 전 경전철 역사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고객감사 행사를 가졌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잠깐 멈춤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가족들 모임이 많아지는  추석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확산방지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허성곤 시장은 "부산김해경전철 개통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잠깐멈춤에 시민들의 동참"를 당부했다.



◆양산시, 납세자 중심 ‘맞춤형 체납액 징수’ 추진 

양산시가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2021년 양산시 이월체납액은 446억원(지방세 269억, 세외수입 177억)으로,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174억원(지방세 130억, 세외수입 44억)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며 상반기 정리실적은 91억원(지방세 73억, 세외수입 18억)으로 목표액 대비 52.3% 정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지역 경기 침체로 체납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전화·문자 등 비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해 하반기에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미납부자에 대해 분납(일부납부)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유예 및 지방세 가산금 감면 등 탄력적 운영을 통해 경제활동을 재기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제도 안에서 최대한 지원한다.

반면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해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신용정보등록, 명단공개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체납자에 대해 주·야간 지속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자동차세 2회 이하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문 부착으로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