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21명 증가..유·무증상자 감염 확산

노재현 / 기사승인 : 2021-09-23 0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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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키뉴스 D/B) 2021.09.23.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무증상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7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20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848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경북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69일째 두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경주 5명, 포항·경산 4명, 구미·칠곡 3명, 김천·영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경주는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2명 등의 ‘n차감염’이 이어졌다. 경산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는 포항과 경산에서도 각각 1명 발생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파력이 강한 유증상자 감염은 경산 2명 포항과 구미, 김천에서 각각 1명 이어져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특히 포항과 구미, 칠곡에서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는 무증상 확진자가 각각 1명 발생해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해외유입은 경주에서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간 206명의 국내감염이 발생했으며,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297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역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715명, 구미 1290명, 포항 1224명, 경주 994명, 김천 522명, 안동 329명, 칠곡 256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76명, 영주 175명, 영천 157명이다.

또 예천 98명, 고령 84명, 봉화 79명, 문경 74명, 청송 64명, 울진 55명, 영덕 49명, 성주 46명, 군위 26명, 울릉 13명, 영양 1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상은 총 1146개소 중 297개소가 가동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31.4%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경북은 포항의료원 165개, 김천의료원 20개소, 안동의료원 143개소, 동국대경주병원 30개소, 영주적십자에서 142개소 병상을 가용 중이다.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구미농협교육원 146개소, 문경 STX리조트 500개소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은 전날 400명이 추가돼 총 189만 3664명으로 늘어났으며, 경북도 인구대비 접종률은 72.2%다. 

2차 접종은 170명이 받아 누적 122만 261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에서 1·2차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인구대비 46.6%로 올라갔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이날 경증 60명, 사망 1명이 추가돼 누계는 1만 348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의 사례별 누계현황은 경증 1만 335명, 사망 71명, 아나필락시스(중증반응) 28명, 주요이상반응 46명이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