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안진의 작가 ‘꽃의 시간’ 전시회

11월 30일까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서 개최

입력 2021-10-01 2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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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안진의 작가 ‘꽃의 시간’ 전시회
작품 '꽃의 시간', 55x180cm, 캔버스에 석채 혼합재료, 2020년.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한수정)은 오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안진의 작가의 ‘꽃의 시간(The time of Flowers)’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꽃’을 소재로 회화와 판화 작품으로 구성되며,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작품에서 착안한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Collage your Nature’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국민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색채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0년 가까이 꽃을 모티브로 유려한 채색화를 선보여 왔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다. 

mgc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