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통한 ESG 경영 박차 外 NH·메리츠

기사승인 2021-10-15 18:49:02
- + 인쇄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탁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해외채권 웹 세미나를 열고, 메리츠증권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쿡경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통한 ESG 경영 박차 外 NH·메리츠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앞장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이 패럴림픽 선수들과 탁구 훈련 및 교류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함께 기획했다. 김택수 감독의 탁구 이야기, 탁구실습, 선물증정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탁구단은 패럴림픽 탁구 선수단과의 교류를 통해 양팀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엘리트 체육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구단은 지난 6월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1만1849팀 3만5520명이 참가한 2인 단체 리그전인 ‘전국디비전리그’에 1억원을 후원했다. 디비전리그는 선진국 형 스포츠클럽 제도를 접목하여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한 실력의 선수 육성 체계를 확립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실업팀 및 디비전 대회 참가자와의 미니게임 및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재능기부 역시 꾸준히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김택수 감독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이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며 “모기업인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듯, 미래에셋증권 탁구단도 스포츠 ESG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금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라는 ESG경영미션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지속해 온 사회·환경을 고려한 책임있는 전문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쿡경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통한 ESG 경영 박차 外 NH·메리츠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멕러브 해외채권 웹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에서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채권 보유 고객 및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근 변화 중인 각 채권의 투자방법론에 대한 ‘QV시크릿 클래스 - 해외채권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설명회 주제는 ‘멕러브 해외채권 투자전략’으로,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 신환종 이사가 강의를 맡았다. 신 센터장은 전반적인 해외 채권 전망과 멕시코(페멕스), 러시아, 브라질 채권에 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고객설명회는 NH투자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에 관심 있는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MTS(홈배너)에서 무료로 설명회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한 고객에 한하여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시작 30분전에 URL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고객들은 라이브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쿡경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통한 ESG 경영 박차 外 NH·메리츠
메리츠증권 CI.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 차액결제거래(CFD) 거래 수수료율 0.015%로 인하…’업계 최저’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의 비대면 계좌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0.015%로 인하 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매수가격(진입가격)과 매도가격(청산가격)의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메리츠증권의 CFD는 국내주식 약 2500종목(ETF포함) 거래가 가능하며, 해외주식 및 상품 등 다양한 자산 군으로 거래가능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의 CFD 서비스는 대부분의 다른 증권사와 달리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운용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주식 배당금의 일부만(배당수익의 약 75%)수취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존 CFD 상품과 달리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전액을고객에게 CFD 수익으로 제공한다. 고배당 주식을 CFD로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단순 주식투자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과세경감 효과는 해외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 투자에도 발생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KODEX 미국 FANG플러스 ETF’와 같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시장 ETF는 투자자가 직접 투자 시, 투자수익에 대해15.4%의 과세 부담이 있다. 그러나 해외시장 ETF를 CFD로 투자하는 경우 투자수익과 투자손실을 통산하고 모든 CFD 거래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 분에 대해 11%의 파생상품양도소득세가 분리 과세되어, 절세효과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CFD는 다양한고객의 요구에 부합 하고자 업계 최초로 이자비용 없는 증거금 100% 계좌를 도입했다. 또 대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현금뿐만 아니라 보유 주식으로도 증거금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외에도 자체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의 개별적인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응대가 가능하다. 별도의 환전비용을 내며 달러 증거금을 맡겨야 하는 불편함 없이 간단한 ‘원화 증거금’ 만으로 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ysyu10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