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제23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입력 2021-10-17 2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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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얼음골사과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와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동부경남] '제23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축제기간에 ‘해맑은 상상 밀양팜’ 쇼핑몰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온라인 이벤트 행사로는 GS LIVE(샤피 라이브)를 통한 사과 판매 진행, 밀양 얼음골 으뜸사과 선발, 개인 SNS를 통한 해시태그(#밀양얼음골사과, #밀양얼음골사과축제 등)와 구매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한 자에 한해 추첨을 통한 경품으로 사과도 지급한다.

[동부경남] '제23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사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얼음골 공영주차장, 밀양한천 박물관 주차장, 원서리 백동골 직판장을 통해 가을단풍 구경을 위해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밀양시민들이 쉽게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워킹스루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온라인 축제가 밀양얼음골사과 홍보와 판매에 큰 역할을 해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 김해문화재야행' 온라인 운영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지난 15일부터 2021 온라인 김해문화재야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8야 19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으며 온라인 2021년 김해문화재야행은 김해문화재야행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김해문화재야행)에서 이달 말까지 즐길 수 있다.

우선 김해문화재야행의 대표 볼거리인 수로왕릉 내외부의 화려한 야경은 ‘야경·야로·야화‘를 총망라한 ‘랜선-수로왕릉 바로알기’로 촬영되어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위트 넘치는 가야인 복장의 연기자들과 함께 가야시대 수로왕릉을 거닐 듯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국악과 탱고로 현재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 ‘제나’의 독특한 탱고음악을 유튜브 채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수로왕과 허왕후를 주제로 한 모래아트과 합창단 공연, 김해 대표 악기인 가야금 공연, 경남도 지정 무형문화재인 오광대 공연 등 다양한 야설 무대 또한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셀프탐방 후 5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장군차, 김해스토리커피 시음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까지 운영되고 키트 발송은 25일부터로 만약 셀프탐방이 어렵다면 랜선 가야 달빛탐방을 통해 11개 김해 대표 문화재를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문화재야행이 앞으로도 김해시를 대표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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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따오기장터 개장

창녕군 '우포따오기 장터'가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옛 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운영한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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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는 창녕군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장 만들기, 나무도마 만들기, 연잎밥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창녕인동초한우를 맛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창녕단감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단감와인’ 시음회와 함께 전통놀이, 포토존 등을 운영해 먹거리․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터 운영이 활기찬 로컬장터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시, 제1회 김해청년주간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14일부터 17일까지 김해청년다옴을 중심으로 청년의 날 기념 제1회 김해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청년기본법이 시행되고 처음 개최하는 청년주간은 기념식, 버스킹 대회, 청년공간 꾸미기,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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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해청년다옴에서 열린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청년대표들과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청년들의 관심과 고민을 나누는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는 16일 오후2시 김해청년다옴에서 청년, 도·시의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 시 일자리정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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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1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되는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 워크샵에서는 청년들 간의 소통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와 사회구조적 상황으로 청년이 어려울 수밖에 없지만 시 차원에서 청년들에게 지원과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