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50명… 열흘째 1000명대 유지

수도권 794명… 62일만에 최소

기사승인 2021-10-18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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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050명… 열흘째 1000명대 유지
서울 은평구 역촌역 선별진료소에서 늦은 밤까지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하고 있다.   쿠키뉴스DB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1953명) 이후 10일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또 수도권 내 확진자는 794명으로 62일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050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1030명, 해외유입 20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34만344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52명 △부산 35명 △대구 41명 △인천 84명 △광주 2명 △대전 5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358명 △강원 8명 △충북 29명 △충남 33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28명 △제주 6명 등이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20명으로 이들은 모두 지역사회에서 확진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12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2만5482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785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8543건의 검사를 통해 총 278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1884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37명으로 총 31만1781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2만899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668명(치명률 0.78%)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이다.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1489명으로 총 4040만26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78.7%에 해당하며 18세 이상 성인 인구대비 91.5%를 차지한다. 이날 1만8883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318만561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64.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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