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사천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1-10-18 1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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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총사업비 13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지역에 태양광 111개소(335kw), 태양열 57개소(525㎡), 모니터링 16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천소식] 사천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주택, 공공ㆍ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뿐만 아니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설비를 설치해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3kw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여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크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근 시장은 "시민들이 재정적 혜택과 더불어 읍면지역의 에너지 복지실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 붐 조성과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보건소, 무지개길 해안도로 4000걸음.걷기 실천 1차 챌린지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걷기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지개길 해안도로 4000걸음 걷기 실천 1차 챌린지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보건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에 등록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용현면에 위치한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걷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소식] 사천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워크온(WalkOn)은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개설된 커뮤니티에 가입해 사람들과 의사소통 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위치추적서비스(GPS)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걷기 코스도 확인이 가능해 코스를 보며 걷기 활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워크온(WalkOn)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해 사천시 커뮤니티의 무지개길 해안도로 4000걸음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는 참여 동기부여를 위해 챌린지 코스를 달성한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함께 하는 운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속 걷기운동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