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금아하이드파워와 'ESG경영 실천 및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입력 2021-10-19 2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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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18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유압전문 선도기업인 금아하이드파워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ESG경영 실천 및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회장과 정상교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 윤용환 창원금융센터장 등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금아하이드파워는 1988년 ‘금아유공압’으로 출발해 유압기기 전문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AMS를 설립해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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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력기기 분야에서도 세계특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 8월 금아시스템을 설립하는 등 해당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금아하이드파워의 사업장 확장을 위해 최근 창원국가산단 내 태경중공업 부지와 건물 매입을 위해 ‘NH친환경기업우대론’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공동 실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녹색금융 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 평가 우수기업과 녹색인증(표지인증) 기업에 ESG 환경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금리 우대와 추가 대출 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항상 농협은행이 함께 할 것이며 코로나19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어려운 사회여건을 감안해 경상남도 1금고은행으로서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본점에 ‘생명박스’ 설치…고객 안전 강화

BNK경남은행이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해 본점 전 층에 생명박스를 설치했다.

잠금 장치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명박스는 스프레이 소화기 5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방염 담요 5개, 휴대용 비상조명등 1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염 담요는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하고 산소호흡 간이마스크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은 화재 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데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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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부 염수원 부장은 “생명박스가 혹시 모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고객과 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본점뿐만 아니라 영업점에도 생명박스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생명박스 설치와 별도로 연 2회 자체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을 고장 없이 유지ㆍ관리하고 있다.

또 연 1회 이상 마산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산단공 경남본부, 미래경영자클럽 간담회 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는 창원국가산업단지 2세 경영자 클럽인 미래경영자클럽과 포스트 코로나19 및 제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위한 신성장 뉴노멀 시대에 대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산단공 경남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미경클 회장사인 이엠티 김도형 대표와 삼우금속공업주식회사 방기석 부사장, 현전사 권영근 전무, 대동테크 유재헌 부장, 한국교정기술센터 이희덕 부사장, 엠텍 이광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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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제조업의 ICT 전환,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발굴), 산업의 스마트화, Data 기반의 산업전환, 창원산업단지의 미래상, 우수인재의 확보방안, 창원산단의 핵심기업으로 지속성장 도모 등의 내용이 논의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미경클 회원사의 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미경클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세 경영인 52개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포스크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뉴노멀의 중심 리더로 신사업 창출을 통한 지속성장과 산단 재도약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성길 본부장은 "창원산단은 반세기라는 긴세월 동안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이끌었으며 향후 반세기 동안 기계산업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지원 및 애로해결을 위한 기업학업더블업사업, 삼위일체현장지원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직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원장 노충식)가 업무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10월부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 센터를 이용해 직무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분야는 ▲직무스트레스, 의사소통 등 직장분야 ▲대인관계, 정서문제 등 개인분야 ▲부부관계, 자녀양육 등 가정분야 ▲기타 생활습관, 재정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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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전문상담센터와 예약 후 개별상담을 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은 전문병원과 연계해 치료방안을 제시받게 된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직장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과 직무 만족도 저하가 곧 업무효율성과 기업지원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기업지원 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경남FC와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19일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서봉규),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와 함께 김해시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 경남FC가 협약한 '2021아름다운 동행'의 두번째 이행으로 올해 4월 첫번째 일손돕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세 개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촌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농작물 제초작업 등에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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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NC 다이노스 서봉규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가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해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최영식 본부장은 "시즌 막바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일손돕기에 동참해주신 NC 다이노스와 경남FC에 감사하다"며 "NH농협은행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 농촌·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수확기 벼 수매현장 찾아 현장경영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9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함안 군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 조혁래) 산물벼 수매현장을 찾아 벼 작황 및 수매현황을 살피고 농업인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의 출하 희망 물량을 최대한 전량 매입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 하고 수매현장의 안전사고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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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사천 사남농협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와 수매현장을 점검하는 등 수확기 현장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2만톤으로 전년대비 32만톤(9.1%)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 예상량 354만톤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한 수급조절을 통한 쌀값 안정을 위해 조기 시장격리 등의 대책이 요구된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