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28일까지 영호진미 산물벼 수매

최일생 / 기사승인 : 2021-10-20 16: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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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밥맛이 우수한 최고품질쌀인 ‘영호진미’ 품종을 계약 재배한 19개단지, 273ha, 296농가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영호진미 산물벼를 수매한다.

 ‘산물벼’란 수확한 벼를 농가에서 말리지 않고 RPC(미곡종합처리장)나 DSC(건조저장시설)에 바로 출하하는 벼를 말하며 수매한 벼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최첨단 자동화 시설에서 엄격하게 건조, 선별, 저장 후 고품질로 판매하게 된다.


영호진미는 ‘영남과 호남에서 가장 밥맛이 좋은 벼’ 라는 뜻으로 찰기가 많고 윤기가 흐르는 쌀로 매우 미질이 우수해 합천군에서 주력으로 육성하는 벼 품종이다.

합천 영호진미는 경상남도에서 쌀의 품질을 평가하는 ‘경남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2020년, 2021년 2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합천군에서는 영호진미를 육성하기 위해 ‘水려한 합천쌀 명품화사업’을 통해 계약재배한 농가에 대해 생산장려금을 40kg 한포당 1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합천군에서 건조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수매한 영호진미는 <水려한 합천쌀 영호진미> 브랜드로 가공․판매하고 있으며 관내 식당에서 영호진미를 사용하면 쌀값 일부 지원한다. 영호진미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 이웃돕기 성품 기탁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은 19일 합천군에 작약미인음료 100ml 9만병(3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문철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함께 고통을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2009년 합천군, 지역농협, 농업인이 출자하여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서 합천군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통합조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합천읍, 양심없는 쓰레기 무단투기 '이젠 그만'

경남 합천군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읍내 계속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90건의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곳에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국도 내 폐도로에 많은 불법투기가 발생한다. 대부분은 차량 운행 중에  쓰레기를 투기하고 가는 경우이며 때론 정차 후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이 산과 인접해 겨울철 산불 위험도 있다. 폐도로는 인근에 CCTV가 없고 마을과도 떨어져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합천읍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폐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해 차량운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무단투기를 억제하는 등 효과를 보았으며 남아있는 폐도로 역시 공원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합천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식 읍장은 "쓰레기 투기로 합천읍이 몸살을 앓고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는 단속이 아닌 개개인의 양심에 의해 근절할 수 있어 협조"를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