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국비공모 예비사업자 선정

입력 2021-10-20 18: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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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국비공모 예비사업자 선정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국도비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이번 선정으로 푸드플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계층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희망 농업인 교육(1600여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51명의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했다.

농업인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하고 올 9월 2호점을 개장해 약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12월에는 영동고속도로 휴게소(평창상휴게소) 리모델링을 통해서 3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 개장을 목표로 로컬푸드 전용직매장 및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