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환경 교육’ 실시 外 강북구의회 [우리동네 쿡보기]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환경문제 해결방안 모색
강북구 발전 위한 연구모임 “의정활동 계속 펼쳐나갈 것”

기사승인 2021-10-21 18:17:03
- + 인쇄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가 환경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연구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환경 교육’ 실시 外 강북구의회 [우리동네 쿡보기]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는 지난 20일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성동구의회 제공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환경교육’ 진행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는 21일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환경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쓰레기센터 대표인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 16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2년간 61개국 157개 도시를 유랑하며 직접 겪은 일을 설명했다. 각 나라의 쓰레기 문제와 기후 위기 심각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소개하며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황선화 생활정책연구단체 회장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각자 해야 할 일을 고민하는 한편, 시민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필요해 이번 강연을 계획했다”며 “강연을 통해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환경 교육’ 실시 外 강북구의회 [우리동네 쿡보기]
지난 7월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이 21일 연구 활동을 지난달 30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에는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원을 대표로 김명희, 김영준, 최미경, 이상수 강북구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북한산 및 인근 자연경관‧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방안과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을 실시해 진행했다. 전문가 초청 강의로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답사를 통해 강북구 특성에 맞는 사례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관광자원 개발과 도시‧기타 개발 부문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 연계방안도 제시했다.

관광자원 개발 부문으로는 △근현대사 기념관 활성화 △16인 묘소 순방길 코스개발 △우이천 및 도봉구 등불축제 연계 등이 제안됐다.

도시계획 정비 부문에는 △주거지 정비방안(고도지구 완화) △역세권 개발방안 마련 △자연경관지구 해제 및 고도 지구완화 △공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간 확충 △전통시장 관광 코스화 및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강북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답사도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경기도 청청하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을 방문했다.

구의회 의원들은 연구모임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북구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과 정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원은 “그동안 노력해준 연구용역 연구진 여러분과 연구모임 의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연구모임 의원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연구모임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medso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