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CES2022 참가 10개 기업 선정

입력 2021-10-27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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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2 참가’와 관련해 대상 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7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CES2022 참가기업을 모집 한 결과, 총 25개 업체가 신청해 이 중 11개 기업이 CES 주최측 CTA의 평가승인을 통과했고,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10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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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종 선정된 10개 업체는 굿라이프(화재방지기능 안전콘센트), 클린온스페이스(비대면 유아교육 원목자동차), 제이엔이웍스(위험상황 감지 시스템), 글로벌코딩연구소(코딩교육 콘텐츠), 젬텍(헬스케어 의료기기), 이플로우(퍼스널 모빌리티용 구동 드라이버 모듈), 제이투씨(홍채인식 시스템), 클린더스(신발 청정기), 젠커스(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공장 자동화 시스템)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개최될 CES2022에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뽐낼 예정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로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가전・IT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평가승인을 받기 위해 2020년 1월 1일 이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소비자 기술분야에 적용가능한 기술이어야 하며 시제품이나 소프트웨어 모형으로 시연가능하고, OEM 또는 ODM이 아닌 자체 브랜드명을 가지고 영문 웹사이트를 운영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평가기준을 통과하게 되므로 업력 7년 미만인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CTA 평가 승인통보 그 자체만으로도 저력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CES 참가는 창업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정도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기업들이 그 열정과 기술의 혁신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관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해 총 14개 업체가 CES에 참가했고 이번에 선정된 10개 업체에도 CES2022 참가를 위한 전시 부스제공 및 장치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산국화축제 개막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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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 슬로건은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돼 있고,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마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다가오는 도시재생 4.0시대 준비를 위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가 27일 창원시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창원시·경상남도,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공동주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창원시의 미래를 만들어갈 해양신도시에 1만200㎡ 규모의 행사시설을 설치해 전국 152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지방공기업, 도시재생 전문기관, 민간기업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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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추진해온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의 도시 모습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창원시 홍보관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체험과 창원시 도시재생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으며 행사기간내 1일 2회(11시~11시30분, 14시~14시30분)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박람회와 연계해 ‘도시재생 뉴딜을 넘어 함께, 새롭게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4차 도시재생정책포럼’이 개최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등 전국 6개 지자체장과 한국도시재생학회 우신구 회장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토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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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28일부터는 도시재생국제컨퍼런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1700명 이하의 인원으로 박람회장을 동시 관람가능하며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활용해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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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마산해양신도시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하는 마산국화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박람회를 찾는 이용객은 국화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재생 1번지’ 창원에서 수도권외 지역 처음으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제108회 임시회 마무리…22건 안건 처리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이어진 제10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구점득 의원의 '창원은 명품도시로 가고 있는가?' △박선애 의원의 '문화정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창원특례시가 되기를!' △전홍표 의원의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 정책을 실행합시다!' △심영석 의원의 '신항 주민의 민원에 대하여 신속한 대책을 요구한다' △김종대 의원의 '죽어서도 외로운 그들을 기억합시다' 등 총 5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관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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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창원시 보건환경연구원 설치 촉구 건의안, 내실있는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출범 촉구 건의안 2건과 창원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2차에 걸친 본회의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건을 비롯해 건의안 4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허성무 시장, 창원대서 '청년들의 꿈이 펼쳐진다' 특강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창원대학교 글로벌대강당에서 ‘청년들의 꿈이 펼쳐지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창원’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도전과 창조’ 교양강좌 수강생 200여명(대면 50명, ZOOM 150명)이 참석했다. 

[창원소식] 창원시, CES2022 참가 10개 기업 선정

4차 산업 선도도시를 비롯해 수소산업과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로 부상한 창원의 대변혁과 그 성과, 그리고 창원시 청년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과 2040 수소산업특별시의 청사진, 방위·항공 등 전통 주력산업의 재도약 등을 예로 들며 창원시의 미래 비전과 함께 이로 인해 발생할 고용 유발효과 등에 대한 상세히 설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들의 미래가 곧 창원시의 미래다.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창원시에 산적한 현안은 물론 특례시 권한 확보, 공공기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등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식' 개최…내년 4월까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거리’ 점등식을 가졌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박옥순 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이광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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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불종 조형물을 감싼 LED 조명과 내년 창원특례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빛 조형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동동 거리를 환하게 감싸는 아치형 구조물과 오동동 문화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빛의거리’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 △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낮에는 11만여 점의 국화꽃이, 밤에는 아름다운 빛의거리 조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내년에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18회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함께 23일부터 29일까지 진해문화센터 내 체육관에서 '제18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원씨름(옛 마산)을 널리 알리고 씨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소식] 창원시, CES2022 참가 10개 기업 선정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한국씨름의 거목 김성률 장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창설된 대회며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창원지역에서 개최되다가 타 지역에서 열리다 제18회 대회부터 다시 창원에서 개최됐다. 

옛날 창원(마산)은 전국 최다 천하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고장으로 걸출한 씨름선수 김성률-이승삼-이만기-강호동을 배출한 씨름의 명실상부한 천하장사씨름의 중심 도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경기가 열리며 총 98개팀 83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역사급・장사급)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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