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위 출범

신규 정무직 당직 18명 신규 임명도…선거 채비 시작

입력 2021-10-28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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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위 출범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왼쪽)이 주종섭 노동위원장에게 노동위 당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정무직 당직 18명이 새로 임명됐다.

노동위원회는 28일 오후 무안 남악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를 갖고 출범의 닻을 올렸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주종섭 전남노동위원장을 비롯, 김성춘‧유장식·최승헌·김상희·김경일·이만진 부위원장과 각 지역 노동위원장, 김윤한 중앙당 노동대외협력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당 대표와 김승남 도당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등은 영상축사를 통해 전남 노동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 후에는 ‘20대 대선의 현황과 전망, 노동자의 길’을 주제로 이목희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주행 한국노총 전남대외협력국장, 우승희 도의원,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전남도당은 이에 앞서 지난 27일 정무직 당직 18명을 신규 임명했다.

김승남 도당위원장 주재로 제13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정무직 당직 신규 임명 및 당원자격심사위 복당 심사 결과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을 농수산자원유통특별위원장에, 조재환 행정사를 지방자치특별위원장에, 이민석 담양지역위원회 청년부위원장을 청년농업육성특별위원장에 임명하는 내용의 정무직 당직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어 최근 복당서류를 제출한 탈당자 159명 중 김정심(목포)씨 등 142명에 대해 복당을 허용하고,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는 보류 및 재심사 등의 결정을 내린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의 복당 심사 결과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대변인 이문택(전 도당 민원소통국장) ▲정보통신특별위원장 정신출(IT 전문가) ▲행정혁신특별위원장 최라현(당 전국대의원) ▲자치행정특별위원장 강백수(세무법인 인경 대표세무사) ▲청년농업육성특별위원장 이민석(담양지역위 청년부위원장) ▲지방자치특별위원장 조재환(행정사) ▲농정혁신특별위원장 박필주(농업인) ▲귀농귀촌특별위원장 홍여신(전 명지초교 교사)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장 유경숙(광주전남산림경영인협 여성부회장) ▲농수산자원특별위원장 윤재홍(전 해남군이장협의회장) ▲농업경제발전특별위원장 김연수(해남군새마을회장) ▲농림축산해양수산특별위원장 박훈동(해남 문내면주민자치위원장) ▲자치발전특별위원장 노명석(전 해남 북평면주민자치위원장) ▲농수산자원특별위원장 신영균(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 ▲농수산정책특별위원장 박영석(상황봉산업 대표) ▲농업발전특별위원장 박학석(해남완도진도지역위 운영위원장) ▲농수산자원유통특별위원장 이재각(전 충북지방병무청장) ▲민생소통특별위원장 고화자(전 영암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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