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양대인 전력분석관과 재계약… 보직 변경 가능성도

기사승인 2021-11-15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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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양대인 전력분석관과 재계약… 보직 변경 가능성도
리그오브레전드(LoL) 담원 기아 

담원 기아가 양대인 전력분석관과 동행을 이어간다.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담원 기아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양대인님과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다”고 밝혔다.

양 전력분석관은 지난해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의 코치로 합류해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과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를 앞두고 T1의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결국 지난 7월 경질됐다. 양 전력분석관은 이후 담원 기아의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해 ‘2021 LCK 서머 스플릿’ 우승과 ‘2021 롤드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양 전력분석관의 보직에 대해 담원 기아 측에서는 "변경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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