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진주시 전통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의정소식]

입력 2021-11-25 1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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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진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두 번째 이야기'로 오는 26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진주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연출형식이나 칼 쓰는 법 등에서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진주 검무,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진주 삼천포농악, 한량무 등 무형문화재부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그리고 다양한 목공예까지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국 의원, 진주시 전통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의정소식]

이날 주제발표는 김학용 경상국립대 산업경영학과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성지혜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주 이수자, 박민철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 김원종 경상국립대 경영대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민국 의원은 "우리 지역의 예술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통예술들은 국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주시 전통예술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국 의원은 진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주제로 산업,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주시 발전을 위해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신(新) 성장 동력 산업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진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