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에는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제도 개선을 통해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직무능력 심층검증을 위한 구조화된 3단계 블라인드 면접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공정채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기반을 바탕으로 인증심사 평가항목 59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인증이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제3자가 검증과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철신 사장은 “투명한 인재 채용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