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영진전문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입력 2021-12-06 16:26:59
- + 인쇄

“학사 관련 정보를 앱으로”…대구과학대, ‘스마트 교육 지원시스템’ 개발

대구과학대·영진전문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을 위한 모바일 ‘스마트 교육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12.06
대구과학대는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모바일 ‘스마트 교육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과학대가 개발한 ‘스마트 교육 지원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손쉽게 학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공지사항 및 게시판, 영송중앙도서관, 학사관리, 원격교육시스템, 교육품질인증현황, T-마일리지, 학사일정, 학생상담, 대학생활, 한별 광장(대학 홍보), 학생증 등 대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예전에는 학생포털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메모장에 옮겨 적었는데 이제는 학사관리 카드에서 시간표와 출결현황, 학점, 장학금 내역 등 필요한 부분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앱을 출시해 줘 더욱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교육 지원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과학대학교’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영진전문대 “튜터링으로 성적이 쑥쑥 울랐어요”…백호튜터링 2학기 활동 성료

대구과학대·영진전문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가 제17기 백호튜터링을 마무리하고 최근 우수활동 팀을 선발, 시상했다. 사진은 시상팀과 대학 관계자가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2021.12.06
영진전문대는 올 2학기에도 학생들이 상호 간 학습 공동체를 구성, 자발적으로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백호튜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17기 백호튜터링은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8주간에 걸쳐 재학생 126명, 29팀이 참가한 백호튜터링을 운영, 학생들이 전공 실력, 외국어 능력 등 학업 능력은 물론 취업 역량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

위벨롭먼트팀 튜터로 활동한 이민혁(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 학생은 “튜터링을 시작할 때 걱정이 앞섰지만, 함께 나선 튜티 학생들의 입장에서 준비하고 활동을 해 잘 마쳤다. 이번 활동으로 내성적인 성격인 저 자신도 성장할 기회가 됐다”고 했다. 

토린이극뽁팀 튜티로 참여한 김현우(ICT반도체전자계열 1년) 학생은 “군 복무 후 복학한 동기들이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활동에 참여해 이번 학기가 성장 의미를 더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제17기 백호튜터링은 최근 수료식을 갖고 최우수상(상금 30만 원)에 위벨롭먼트팀이, 우수상(상금 각 20만 원)에 토린이극복팀 등 6팀, 성실상(상금 각 10만 원) B켜라 A+간다팀 등 10팀 등 우수 활동을 한 17팀을 시상했다.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세미나 개최…코로나 시대 발전 방안 등 모색

대구과학대·영진전문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표창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12.06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일 대학 복지관에서 ‘2021년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창업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과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기업에는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마이웹앱, 제로투코스메틱,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마프라생활라인,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제이디엘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어 창업진흥원 김미애 실장이 ‘코로나시대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코로나 시대에 창업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강 후에는 입주기업들과의 창업기업의 마케팅 등에 대한 다양한 애로를 주제로 상호간의 토론을 진행했다.

또 창업기업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투자, 정책자금, 세무회계, 수출지원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가졌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