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클럽' 개최 [경남소식] 

입력 2021-12-09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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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는 8일 창원호텔에서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성흥택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클럽’을 개최했다.
 
특허청과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 창원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 ▲제12회 경남지식재산 전략대회 시상식 ▲지식재산을 활용한 절세 및 자금활용 특강 ▲경남지역 지식재산 우수기업 공동IR 행사 등이 이어졌다. 

'제43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클럽' 개최 [경남소식]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우수한 기술개발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이사와 한동준 경남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가 경상남도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2회 경남 지식재산 전략대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권용수 경남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12명이 수상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경남도민 아이디어 사업화 대회’에서는 대상에 심재린씨를 비롯해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중소기업 IP경영인을 대상으로 장재혁 세무법인 서진 세무사가 효과적인 재무관리, 지식재산권의 활용 및 평가를 내용으로 한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플로우를 비롯한 지역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10개사가 참여한 합동IR을 김해인제엔젤투자클럽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발표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과 미래먹거리 선점에 있어 지식재산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으며 창조적 지식활동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대에는 지식은 물론 인문학적 공감능력과 융합능력을 가진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지역인재 육성 및 확보를 위해 산학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상호금융 우수직원 시상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9일 경남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2021년 상호금융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농협은 상호금융 EXPERT(4명)와 연도 MASTER(9명)를 대상으로 우수 직원 인증을 수여했으며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골드명패와 시상품을 지급했다. 

'제43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클럽' 개최 [경남소식] 

상호금융 EXPERT는 평소 자격증과 관련 취득 및 교육 이수를 많이 한 직원을 대상으로 농촌형과 도시형 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별 수신·여신 최고 득점자 1명(총 4명)을 선발했다.

또한 상호금융 MASTER는 2021년 사업분야별 우수 추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올해에는 입사 3년 미만의 새내기 직원에 대한 시상 확대로 관심 제고와 참여를 유도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2022년 임인년‘흑호(黑虎)의 해’를 맞아 풍요와 성장, 시작의 기운이 넘실대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외동기업금융지점 책임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상 


BNK경남은행 외동기업금융지점에 근무 중인 책임자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9일 경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외동기업금융지점 책임자는 지난달 11일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1700만원을 인출하려는 김모 고객(남, 70대)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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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예방문진표에 자금 용도를 보증금 반환으로 작성한 김 모 고객이 현금으로만 인출한다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외동기업금융지점 책임자는 김 모 고객에게 계좌 송금을 권유했으나 횡설수설하며 계속해서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확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에 특히 취약한데 금융기관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일과 같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상대할 경우 인출 경위를 묻고 의심스러울 땐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