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토탈 솔루션 기업 모델솔루션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서 최첨단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모델솔루션은 이번 CES 2022에서 혁신적인 제품 2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온라인 CES에서 공개한 프로토타입 산업용 ‘AR HMD(헤드셋 방식의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기기)’ 제품을 AR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노텍㈜와 협업하여 양산 버전으로 개발 완료해 전시한다.

AR HMD는 산업용으로 특화된 AR 디바이스로, 착용하기 쉽고 지속적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주기 위해 사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됐다.  

특히 디자인 제작 초기부터 심플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해 머리에 착용했을 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관에는 모션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가마㈜와 협업하여 제작한 신개념 모션 플레이어 ‘XTA’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메타버스 시대에 최적화된 리얼리티 콘텐츠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모션 플랫폼 상품이다.

XTA는 레이싱 게임부터 영화, 비디오 감상, 음악 감상, 실시간 스트리밍 스포츠 등을 2자유도 또는 3자유도 모션으로 구현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외관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모델솔루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MOA(Model One Award)’ 프로그램에 선정된 홍익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토타입 제품도 전시한다. 모델솔루션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MOA를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미국과 한국의 유수한 산업디자인 대학교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델솔루션에서 올 한 해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CMF(Color, Materials, Finish)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얻은 선행적인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