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항노화힐링랜드 비대면 안심 산림휴양관광지로 발돋움 [거창소식]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87%가 ‘만족’

입력 2021-12-27 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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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133명을 대상으로 2021년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여행경로, 관광목적, 주차장, 체험품질, 지각가치, 고객만족, 재방문, 개선사항 총 8개 항목으로, 여행정보 경로에 대해서는 인터넷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주변소개, TV나 라디오, 홍보물, 관광회사 순으로 나타났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비대면 안심 산림휴양관광지로 발돋움 [거창소식]

항노화힐링랜드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생활 재충전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친목 도모 25.1%, 스트레스 해소 16.2%, 색다른 관광지 체험이 15.7%로 나타났다.

고객만족도 중 84.7%가 전반적으로 흥미롭고 만족한다고 했으며, 85.4%가 관광지의 선택에 대해 만족하고 89.2%가 안내원의 친절에 대해 만족하며 88.5%가 서비스 품질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지역 관광의 특성을 78.8%가 반영을 하고 있다고 했으며, 88.8%가 자연경관이 쾌적하다고 응답해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자연경관은 아주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6.8%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고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경관에 대해 88.6%가 아름답다고 했다. 휴식 공간 이용에 대해 76.7%가 이용이 편리하고, 82.3%가 시설이 청결하다고 했으며, 83.2%가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81.5%가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다고 했다.

주차장 문제에 대해 현재의 주차장 그대로 이용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에 새로운 주차장이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49.9%가 현재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으며, 37.8%는 새로운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항노화힐링랜드 방문객의 주차장 이용이 원활하게 운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관광객이 몰리면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대해 78.8%가 매력적인 체험이라고 했으며, 80.4%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체험, 83.6%가 즐거움을 주는 체험이라고 했다. 또, 82%가 신뢰를 주는 체험, 85.2%가 행복감을 주는 체험이라고 했다.

관광지의 선택에 대해서도 84.8%가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대한 관광지의 선택이 현명하다고 했으며, 84.8%가 관광지의 시간 투여 가치가 있다고 했다. 또, 84.3%가 지출경비 가치가 있다고 했으며, 86.3%가 생활의 재충전 가치를 느끼게 했다고 했다.

또, 86.3%가 다른 지역의 관광지에도 가보고 싶다고 했으며, 88.2%가 다른 계절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하고 87.1%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재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특성은 남성이 46.2%, 여성은 53.8%가 응답하였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2.5%), 50대(31.1%)순이고, 관광형태별로는 가족(59.8%), 친구(17.3%), 모임(12.4%) 순이다.

직업별로는 회사원(29%), 자영업자(26.7%), 기타/주부(24.3%) 순이었으며, 거주 지역은 경남(33.5%), 대구(21.3%), 부산(14.8%), 경북(8.8%)순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이번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무려 87%를 넘어섰다”며,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친절과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며, 거창의 이미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고 주차장 개선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람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만족도에 대한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알앤에스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5%이다.



◆거창군,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사업 선정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은 24시간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군은 경상남도 최초로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2022년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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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은 U-도서관 구축 지원 대상 38개소 중에서 유일하게 가장 많은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구축장소는 독서 불균형 해소, 유동인구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2019년에 스포츠파크, 승강기안전기술원, 2021년에 전국 최초로 관광지에 수승대 목재체험관에 U-도서관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2021년도에 5,000여 명의 군민들과 관광객이 비대면 독서문화서비스를 이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내 최초로 U-도서관을 구축하여 많은 군민들에게 코로나 시대에도 끊임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거창군이 미래명품 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연말까지 행복한 나눔 이어져

거창군은 27일 거창군 종합건설협의회(회장 정태영)에서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 구지바우 영농조합법인(회장 김주성)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 송계사관음회(회장 홍연옥)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8만원을 기탁했다.

거창군 종합건설협의회 정태영회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연말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비대면 안심 산림휴양관광지로 발돋움 [거창소식]

구지바우 영농조합법인 김주성 회장은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지바우 영농조합법인은 지역주민 18명이 모여 농산물을 가공하고 판매하는 마을기업이다.

마지막으로, 홍연옥 송계사관음회장은 “108번뇌를 끓기 위해 108배를 하듯 아림1004 후원금을 1백8만 원에 맞춰 기탁하게 되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계사관음회는 2018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해서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을 달라”고 전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