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창녕소식]

입력 2022-01-18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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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지역 내 상인들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형, 지류형이 있으며 올해 각각 110억원씩 총 220억원을 발행했다. 

창녕군, 창녕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창녕소식]

발행 이후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10% 특별할인 판매하는 창녕사랑상품권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흥하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당초 발행 목표인 200억원을 훌쩍 넘긴 311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3월에는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을 출시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사용자 편의 등을 도모했다.

또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지류형 발행 비율을 축소하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발행 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7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을 선(先) 할인해 판매하던 방식에서 사용 실적에 따라 돌려주는 후(後) 캐시백형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 읍면 현장행정 통해 해법 모색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역동적 군정 추진과 군민들의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2022년 군수 읍면 현장방문을 18일부터 실시했다.

올해 현장방문은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면으로 진행하는 군민과의 대화시간은 갖지 않고 우문현답의 현장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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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군수는 첫날 창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소통방에서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읍정 보고를 받았다. 

이후 주요 건의사항 현장 5개소를 꼼꼼히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행정과 친절행정을 가속화하고 이번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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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은 오전․오후로 나눠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읍면에서 건의된 사항은 전체 256건이며 이 중에 주요 방문지로 창녕․남지․대합은 5개소, 그 외 면은 4개소를 선정해 방문한다.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모집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 및 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특화․지역뉴딜을 결합한 신산업분야 관련 직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사업장에서의 직무 경험과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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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대상은 군내 지역특화, 지역뉴딜을 결합한 신산업분야 직무를 청년에게 부여할 수 있는 지역 기업 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 신규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개사 이내며 단순 노무 및 사무보조 직무는 제외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에는 지역특화와 결합된 디지털기술 업무, 스마트공장․스마트농가 등 전산화 작업, 데이터분석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홈페이지 구축․관리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이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사업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더 나아가 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된 기업은 청년(2022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채용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인건비 월 180만원과 청년근로자 직무교육비 등을 지원받는다.

접수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