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늘밤 많은 눈"…제설작업 준비 총력

입력 2022-01-19 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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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 구간에 제설차량을 이용에 눈을 치우고 있다.
강원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당국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19일 낮동안 영서지역에 시간당 1~5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날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오후 6시부터 내일 아침까지 영동지역에는 5~15cm 많은 곳은 20cm, 영서지역은 1~5cm, 많은 곳은 8cm이 적설량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설 장비 584대와 인력 507명, 제설 자재 3312톤 등 전진배치하고 지방도 66노선 2106km 구간에 염화칼슘 70톤을 살포했다.

또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 영동선 대관령-강릉, 서울양양선 인제-양양 구간에서 염화칼슘 살포작을 벌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