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테마파크 설맞이 가족행사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

입력 2022-01-27 0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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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테마파크 설맞이 가족행사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포스터. (군위군 제공) 2021.01.27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설을 맞아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새해가 되면 나쁜 기운을 쫒기 위해 대문과 집안 곳곳에 호랑이 그림을 붙였다는 옛 이야기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접목한 행사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가온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1시와 3시 두 번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들 상대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전래놀이가 진행된다.

또 참여자 본인이 윷말이 되는‘윷 한마당’가 학교‧숲속학교 앞 장승에서 열리고, 현장직원과 딱지치키를 대결하는‘딱지 한판’과 ‘범국이 자랑하기’에도 참여 할수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운영과 방역에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