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위해 최선

- ‘2022 DSC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 개최
- 김학민 센터장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것”

입력 2022-01-28 0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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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위해 최선
‘2022 DSC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 행사 장면.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은 ‘2022 DSC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를 27일 열어 지자체·기업·혁신기관 및 대학 간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및 교육혁신 방안을 공유하였다.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란 주제로 대전, 세종, 충남 지자체장, 24개 참여대학 총장, 혁신기관장 및 참여 기업대표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하여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지역정착을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이다.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1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날 플랫폼 데이는 대전·세종·충남 지자체장과 충남대학교 총장의 축사,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의 협약체결 및 의견수렴, DSC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현황과 과제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대학-기업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오늘 개최되는 플랫폼 데이가 의미있다” 며 “DSC 지역혁신 모델이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DSC 지역혁신플랫폼의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제를 융합 발전시켜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이뤄내겠다”면서 “플랫폼 데이와 같이 협업과 교류의 장을 정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