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국민일보·쿠키뉴스 발굴 10대 ‘유망 스타트업’] ⑤위스
꿈·열정 안고 미래로 힘찬 출발
저 높은 곳 향해 뛰고 또 뛴다

기사승인 2022-02-23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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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미디어와 세르파벤처스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투자 업무는 △세르파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알케미스타파트너스 총 3개사로 구성된 세르파컨소시엄에서 맡는다. 투자 대상업체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살펴본다.

①레디큐어-방사선 활용 혁신기술로 치매 치료서비스 제공
②에이치두-K컬쳐·홈트레이닝 접목 ‘나우비긴’ 곧 출시
③데이타몬드-국내 유일 고객성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④뉴월드-바닥시공 산업 표준화 도전…창고·옥상 등 대상
⑤위스-‘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⑥위인터렉트-과학기술 연구자 플랫폼 ‘오베이션’ 운영
⑦에이랩스-“빌딩 숲을 진짜 숲으로”…공조시스템 개발 중
⑧더센텍-소부장 분야 금속 3D프린팅 핵심 기술 보유
⑨휴마인-AI교육 시장 선봉장…콘텐츠 부족 독자 해결
⑩앰프-케이팝 제작 ‘덕질샵’ 운영…서비스 확대

‘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위스는 스마트 자동소화 재떨이, 이동식 폐기물 자동수거기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특허기술을 비롯해 ▲벤처인증 ▲ISO9001/14001인증 ▲KC인증 ▲성능인증 ▲Q-Mark인증 ▲CE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으로부터 기술 및 품질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공공기관에 혁신제품을 공급하는 중이다. 

현재 위스는 ‘탄소소재 발열체’의 대안인 ‘투명 면상 발열체’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위스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 공급(CNT 박막형 투명 발열체)과 해외 스마트 팜 농장에 관련 제품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채승석 위스 대표는 “투명 면상 발열체는 기존 탄소소재 발열체보다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과 제상기능 등의 장점이 있어 자동차 센서 부품군 및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소재 개발을 위해 군산강소특구 부품소재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스는 조달등록, 벤처나라, 혁신제품 인증 등 조달 경험이 풍부하며 기업 상장을 위한 개발기간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채승석 위스 대표

◆심사평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전자파가 없는 복사열을 사용하는 발열소재는 자동차, 건설분야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시장성이 높다”며 “탄소발열체 시장 적용분야가 크고 다양한 곳에 사용하고 있는 만큼 집중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등 큰 시장 중심으로 확실한 전략을 제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