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둔치에 만개한 장미꽃 구경하세요

입력 2022-05-20 15:43:08
- + 인쇄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 장미꽃이 만발해 힐링과 추억을 쌓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5월 밀양강변에는 장미 향기가 가득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밀양강 둔치에 만개한 장미꽃 구경하세요

이곳 둔치 장미원에는 둡트로쉬와 프리지아 등 28개종 총 3만여 송이의 장미가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해충 방제와 전지 작업을 통해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장미들을 피워냈다.

더불어 시는 기존 5500㎡에 달했던 장미원 면적을 올해 6400㎡규모로 새로 확장했다.

새로 조성한 곳에는 장미 3000송이를 새로 심어 밀식 조절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장미꽃으로 가득 채운 밀양강 둔치 장미원을 성심껏 관리해 명실 공히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