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대구구치소·대구보훈청 [대구소식]

입력 2022-09-26 1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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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하이라이트’ 선보여

수성아트피아·대구구치소·대구보훈청 [대구소식]
‘사랑의 묘약- 하이라이트’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2022.09.26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8일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하반기 시즌음악회의 첫 번째 시간으로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는 리모델링 기간에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인 ‘한영아트센터’을 활용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박신해, 베이스&해설 전태현, 피아노 남자은, 연주 피카소앙상블 출연한다. 

특히 둘카마라역의 베이스 전태현이 젊은 남녀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전해주는 해설을 맡는다.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인 만큼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 하이라이트를 모아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했다. 

아디나역의 소프라노 이윤경이 , 네모리노역의 테너 박신해가 , 둘카마라역의 베이스 전태현이 등 을 선보인다. 

또 서곡을 시작으로 공연 전체를 함께할 피카소 앙상블은 대구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로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이다. 

이번 연주도 피카소 앙상블만의 색을 입혀 더욱 풍성한 음악으로 함께한다.

젊고 애교 많은 아가씨 아다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순순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 네모리노에게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 속이는 약장수 둘카마라, 순수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 남녀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로 유쾌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선사한다.


제24대 한천용 대구구치소장 취임…“신뢰받는 교정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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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한천용 대구구치소장. (대구구치소 제공) 2022.09.26
법무부는 26일 자로 한천용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제24대 대구구치소 소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한천용 신임 소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방역 실태를 점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한 소장은 “직원 개개인이 교정공무원의 전문가적 능력과 함께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한 수용관리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천용 소장은 경남대 법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형사사법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교위(교정간부 38기)로 초임 발령 후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울산구치소장,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교육청-대구보훈청-대구교대, 미래세대 중심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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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대구보훈청-대구교대의 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보훈청 제공) 2022.09.26
경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대구지방보훈청, 대구교육대와 지역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갖춘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보훈교육 활성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자간 MOU(경북도교육청-지방보훈청-대구교대)를 통한 보훈 학습자료 개발 및 교육현장 활용 촉진 방안 강구 ▲학생들의 올바른 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보훈문화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운영 ▲지역의 독립 및 호국인물 선양사업 추진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독립운동길 탐방 사업 등 나라사랑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과 연계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전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라사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보훈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판우 대구교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어릴 때부터 나라사랑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올바른 애국심과 건전한 민주시민 정신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며,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나라사랑 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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