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대전폴리텍대 학생과 소통‧공감 톡톡

‘청년 정책의 길’을 현장(대학생)에서 묻다
한국폴리택대학 대전캠퍼스를 시작으로 관내 5개 대학 방문 예정

입력 2023-03-29 1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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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대전폴리텍대 학생과 소통‧공감 톡톡
28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찾아 토크콘서트 ‘소통‧공감 톡톡(Talk-Tok)’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대전폴리텍대 학생과 소통‧공감 톡톡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8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학생들과 ‘소통‧공감 톡톡(Talk-Tok)’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찾아 토크콘서트 ‘소통‧공감 톡톡(Talk-Tok)’을 28일 개최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소통‧공감 톡톡’은 박희조 동구청장이 관내 5개 대학교와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물적⋅교육적 교류 등 우호증진을 위해 만남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작성한 메모를 박희조 동구청장이 한 장씩 골라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청장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싶은 여가‧문화생활, 청년 정책을 위한 진솔한 의견과 동구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다짐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동구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시작으로 3~4월 중 관내 소재 대학교를 찾아 새롭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동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 정책 네트워크와 같이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과 함께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