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아내 “남편 첫인상? 비호감이었다… 은근슬쩍 번호 따가”

기사승인 2014-08-05 08:51:55
- + 인쇄
정웅인 아내 “남편 첫인상? 비호감이었다… 은근슬쩍 번호 따가”

배우 정웅인이 아내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정웅인은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2세 연하인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웅인은 “경북대 퀸카라고 들었는데 촌스러웠다. 처음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씨는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 “TV에서 보는 남편은 비호감 연예인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인물이 아니었다”라며 “정웅인과 만나는 자리에 나름 꾸미고 나갔는데 내가 대구에서 왔다며 대놓고 여러 사람 앞에서 촌스럽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앉게 됐는데 휴대전화를 가져가 슬쩍 내 번호를 받아가더라”며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이미지인데 더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