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간신히 마친 지방 청년 김쿠키씨 새로운 삶을 계획 중이다 서울로 가야 할지, 지방에 남아야 할지 고향 친구들은 이미 서울로 떠난 지 오래 떠나고 싶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는 서울 낯설고 두렵다. 잘살 수 있을까 떠나느냐, 머무느냐 기로에 선 그의 선택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