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지역 청소년들이 경상북도 청소년박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4~15일 열린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스쿨존을 교통량이 많은 중·고등학교 주변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라디오 MC가 사연자와 토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주지역 각 중·고등학교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청소년참여위원은 20명이다.

이들은 청소년 정책 제안과 관련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진 경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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