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그룹 창립 33주년 ‘글로벌 의료기업’ 도약 선언

기사승인 2016-10-25 1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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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그룹 창립 33주년 ‘글로벌 의료기업’ 도약 선언[쿠키뉴스=송병기 기자] SCL 헬스케어그룹(회장 이경률)은 지난 22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글로벌 의료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SCL 헬스케어는 지난 22일 여주 마임비전빌리지에서 하나로의료재단(총괄의료원장 이철), SCL(이사장 이관수), 바이오코아(대표 황승용), 바이오코아푸드랩(대표 이용표) 등 계열사 임직원과 중국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디안진단그룹 천해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SCL 헬스케어는 경영 방향성 확립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계열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진정한 인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서 SCL 헬스케어는 ▲인류에게 가치 있는 기업을 미션으로 세우고 ▲한국 바이오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DIGITAL HEALTH PLATFORM)을 목표로 삼아 ▲보건의료 서비스의 품질표준화를 선도해 세계 인류 건강에 기여한다는 기업 가치를 최종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경률 회장은 “SCL 헬스케어그룹은 1983년 설립 이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진단검사의학,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및 바이오, 식품위생 분석까지 의료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33년 역사를 통해 얻어진 경험과 지혜를 기초로 임직원들의 끝없는 도전과 개선을 더해 100년을 향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디안진단그룹 천해빈 회장은 “SCL헬스케어그룹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3년간 하나로의료재단, 바이오코아, 바이오코아푸드랩 등 SCL헬스케어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이뤄낸 놀라운 성과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내 새로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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