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안=강종효 기자]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29일 군수실을 방문해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둘숙 함안교육장이 장학재단 이사장인 차정섭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08년부터 교육발전 기금으로 매년 100만원씩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50만원을 기탁했다.
◆함안군, 규제개혁 유공공무원 표창수여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016년 규제개혁 유공공무원을 선정하고 28일 군수실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규제개혁으로 군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규제업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과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월 지방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17개 과제를 발굴, 이어 같은 달 열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회에서 자치법규 일제정비 등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해 관련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군민과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규제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규제개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적가점 부여, 국내·외연수 기회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함안승마장, 한국마사회 협력 ‘승용 조련시설’ 지정
함안승마장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승용 조련분야 협력 승마시설로 지정됐다.
군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10월 공고한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 공모’의 ‘승용 조련 분야’에 신청했으며 조련 시설·인력·여건과 말 사육환경 등 4개 항목 11개 평가기준으로 서면검토와 현장실사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제2차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평가대회’에서 군이 1위에 입상하는 등 승용마 조련 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의 2017년 신규시책 사업인 ‘승용마 경매장 시범 운영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승용마 경매장 시범 운영사업’은 승용마 경매장 운영을 통해 일반인과 승마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승용마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20여두의 경주퇴역마를 확보해 승용마로의 전환을 위한 순치·조련을 실시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승용마 안전성과 능력평가에서 경주퇴역 우수 승용마(BRT)에게 부여하는 인증 마크를 획득한 후 내년 말부터 승용마 경매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제36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식 개최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회장 문봉주)는 28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 김주석 군의회 의장, 새마을 관계자, 문고 지도자, 수상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학교별 경진대회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단체·개인 독후감과 편지글을 심사해 선정된 입상자에게 상을 수여한데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독후감 단체 부문에는 함안초, 함안여중, 군북고가 각각 초·중·고등부에서 최우수를, 개인 부문에는 하정현(3학년·함안초), 신은빈(3학년·함안여중)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이영주(2학년·군북고) 학생과 이진희(칠원읍) 씨가 각각 고등‧일반부 우수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편지글 부문에는 진초희(3학년·칠원초), 김연우(1학년·군북중)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에서 최우수를, 성선희 칠원초 교사가 일반부 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강미영(함안초) 교사와 김승희(함안여중)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에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제7회 함안군수배 경남오픈탁구대회 개최
지난 27일 함안실내체육관에서 함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안군탁구협회(회장 변종열)가 주관한 ‘제7회 함안군수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개최됐다.
탁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확산시키고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탁구동호인과 임원 등 총 150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단체전을 치렀다.
이날 대회에서 개인전 남자 1·2부에는 구덕진씨, 3부에는 서명완씨, 4부에는 김양기·신한철씨, 5부에는 박상우·조상배씨, 6부에는 박정욱씨가, 여자 1·2부에는 윤다현씨, 3부에는 황혜숙씨, 4부에는 황병희씨, 5부에는 강혜숙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 1부에는 신코리아, 2부에는 1080클럽, 3부에는 우리들교실, 여자 1부에는 장정연스쿨, 2부에는 수클럽이 각각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