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백좌흠 교수, ‘인도의 법과 자본주의 발전’ 발간

[경상대학교] 백좌흠 교수, ‘인도의 법과 자본주의 발전’ 발간

기사승인 2016-12-06 17:16:59 업데이트 2016-12-06 17:17:02

[쿠키뉴스 진주=강종효 기자]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법과대학 백좌흠 교수가 인도 자본주의 발전에서 법의 역할을 다룬 ‘인도의 법과 자본주의 발전’ (경상대출판부, 242쪽, 1만9000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백좌흠 교수의 ‘인도의 법과 자본주의 발전’은 독립 이후 인도 국가가 시행한 주요 정책과 관련 입법을 중심으로 인도 국가의 성격을 규명하고, 인도 자본주의 발전에서 법의 역할을 다루고 있다.

백좌흠 교수는 오랫동안 ‘한국의 법과 자본주의 발전’의 문제에 대해 분석해 왔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준거 틀로서 ‘인도의 법과 자본주의 발전’을 연구해 왔고, 그 결과물을 이 책으로 펴냈다.

현재 인도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한국통신 등 약 20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인도 각지에 거대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 이들 기업에서 인도 노동법과 인도 사회의 관습에 대한 미숙한 대응으로 폭력을 동반한 노동쟁의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책은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유용한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좌흠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과 및 인도 델리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경상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법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인도연구원 자문위원장, 한국인도학회장을 맡고 있다.
 

◆경상대 LINC사업단, 구조해석 분야 해외전문가 초청특강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최재석)은 6일 공과대학(학장 서정세) 항공우주산학협력관 소강당에서 기계항공 분야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구조해석 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소재 에버딘대학교 공과대학장 이고르 구즈 교수를 초청해 ‘압전층을 포함하는 구조물의 소비 열 및 열적 피로 수명 예측’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는 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학부장 류성기)와 대학원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원장 서정세)의 학생과 교수, 진주소재 구조해석 분야 기업인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연구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 이후에는 양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학위제도 운영 등 상생 협력 방안, 글로벌 산학협력 및 성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고르 구즈 교수는 현재 애버딘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으로 1994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02년부터 애버딘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체역학, 복합재 및 구조물의 다차원 3D 모델링, 나노물질 및 나노기술 등 주요 연구분야에서 330여 편의 논문실적을 갖고 있으며, 최근 연구발표논문 중의 하나는 ESI에 세계 상위 1% 로 선정된 바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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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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