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전희경은 전경련 하수인… 일부 보수들 푼돈 얻어 보려 거짓찬양”

기사승인 2016-12-20 19: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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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전희경은 전경련 하수인… 일부 보수들 푼돈 얻어 보려 거짓찬양”[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전희경 의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희경이 전경련 하수인이고 김무성 라인 통해 들어갔다는 것, 자칭 보수에서 모르는 사람 없다”면서 “전희경은 자기 주군과 ‘빽’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변 대표는 “문제는 이걸 뻔히 알면서 전경련 푼돈이나 얻어보려 전희경을 보수전사라 거짓찬양 해온 어용보수들”이라면서 “이 어용보수들에 대한 심판이 병행되어야 전희경 퇴출도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과 함께 변 대표는 ‘William Lee’의 글을 인용했다. 인용 글에서는 “전희경이 지금 김무성을 지지하지만 탄핵 반대하는 말을 했으니 탄핵 반대했을 거라고? 이러니 한국에 말만 번지르르한 삯꾼 목사들이 판치는 듯. 그런 목사들 아무리 개판 쳐도 끝끝내 믿는 신도들이 있음. 이런 현상은 한국인 전체에 만연된 듯. 기독교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봄. 전희경은 상당히 질이 안 좋은 여자임. 그 악질인 이재명도 논문표절 걸렸을 때 알아서 학위철회 요청했는데도 버틴 정도면 얼마나 질이 안 좋은지는 설명 필요 없음”이라고 적고 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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