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소아 심장 분야 서동만 교수 영입

이대목동병원, 소아 심장 분야 서동만 교수 영입

기사승인 2017-03-09 13:51:58 업데이트 2017-03-09 13:52:0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일자로 국내 소아 심장 분야 진료를 담당할 서동만 흉부외과 교수와 이종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반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서동만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 교수는 소아 심장수술 분야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약 7000여 건의 소아 및 성인 심장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 교수는 다양한 선천성 심장 기형에 대한 수술법과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소장,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화 교수는 소아 및 성인 심장 수술 마취 전문가로 1993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부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반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심장 초음파 검사와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 전극 도자 절제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심장 수술 및 심장 이식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동만, 이종화, 반지은 교수와 홍영미, 손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재진 흉부외과 교수, 한종인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등 기존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서동만 교수를 마곡지구 새 병원의 국제심혈관센터 추진단장으로 임명해 심장혈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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