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목재문화체험장 4곳 추가 조성

입력 2017-03-28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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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목재문화체험장 4곳 추가 조성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문화 교육과 체험공간을 확대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목조주택 등 목재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만들어진 시설이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의성·봉화군이 운영 중이고, 영양군은 운영준비 중이다. 영천·상주시와 예천군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책장, 책꽂이, 나무시계, 우드버닝 등 나무공예품 제작 및 목공기술을 전수하고, 전문인양성반과정을 통해 창업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우드버닝(WoodBuring)은 나무에 인두 따위로 열을 가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체험시설 외에도 편의 제공을 위한 노천카페, 파고라 등 휴식 공간도 조성돼 있다.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흥림산자연휴양림이 함께 조성돼 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목재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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