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이준화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경상대학교] 이준화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7-04-07 19:01:30 업데이트 2017-04-07 19:01:31

[쿠키뉴스 진주=강종효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준화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준화 교수 연구실은 ‘DNA 이중나선을 매개로 한 전사인자 상호간의 비접촉 기능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라는 과제명으로 2017년 상반기 화학분야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서 이준화 교수는 다양한 전사인자 단백질이 DNA 이중나선을 통해 상호간의 기능을 서로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NMR(핵자기공명분광기)을 이용한 생체분자의 구조 및 기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준화 교수는 “경상대학교에 구축된 훌륭한 연구장비 시스템이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 도움이 됐으며 전사인자-DNA 상호작용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팀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2011년에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700MHz 고자장 NMR을 도입하여 이번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안인섭 교수, 분말야금대상 수상

안인섭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가 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한국분말야금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분말야금 대상’을 수상했다.

분말야금대상은 한국분말야금학회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안인섭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분말야금 분야의 강의와 연구를 통해 분말합성과 분말재료의 기계적 특성 향상 관련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학술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안 교수는 한국분말야금학회에 창립 멤버로 참여해 학회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2009년 제11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업계 재직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학회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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