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 가동

입력 2017-04-27 06:25:48
- + 인쇄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 가동[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는 동절기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음악분수를 다음달 1일부터 가동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음악분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산책 장소 등으로 봄철 여름철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문화관광단지와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올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추가와 함께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가동 시 저년 8시에 가동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해 음악분수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낙동강 음악분수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는 안동의 멋진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