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녹십자의료재단, 단국대병원과 임상시험 공동연구 MOU 체결

기사승인 2017-04-27 1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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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녹십자의료재단, 단국대병원과 임상시험 공동연구 MOU 체결[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녹십자랩셀(대표이사 박대우)과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지난 26일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정필상)와 연구소 내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해 검사 위탁은 물론 검사 상담과 분석, 결과 보고와 전 과정에 필요한 품질관리를 공유해 최적의 임상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레이저·광의료기기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대한 교류도 함께 이루어져 국내 레이저·광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에도 협력을 강화한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검체 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임상 검사 프로세스 기술을 축적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 녹십자랩셀은 제약회사 임상시험 및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의 학술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대우 대표는 “녹십자랩셀은 그 동안 최고의 임상검사 품질관리 및 검체 검사 프로세스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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