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국민투표로또 참여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국민투표로또의 응모자 수가 31만 건을 돌파했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의 투표 독려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유권자가 투표한 투표소를 배경으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해 투표 인증샷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응모된다.
국민투표로또 1등 당첨자는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된다. 2등은 최대 200만 원, 3등은 각각 1명씩 최대 100만 원이 주어진다. 국민투표로또 측은 후원금 액수에 따라 다수의 4등 당첨자를 선정해 5만 원씩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중복 사진이나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선거와 무관한 사진 등을 올리면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투표용지를 직접 찍은 사진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응모해서는 안 된다.
다만 엄지손가락을 들거나 손가락을 브이자로 한 인증샷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아 응모 가능하다. 특정 후보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