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한때 고장…네티즌 “2호선 고장은 재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한때 고장…네티즌 “2호선 고장은 재난”

기사승인 2017-06-27 09:46:19 업데이트 2017-06-27 09:46:21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운행이 30분 이상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5분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에 이상이 발생,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오전 7시40분쯤 고장 난 열차가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지며 운행이 재개됐다. 

이로 인해 출근 시간대 2호선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만 강남역에서 교대역 방향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시민들은 2호선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출근 시간에 지하철 2호선 고장은 재난” “2호선 역사 플랫폼에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 “사당역은 승강장 출입계단까지 만원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열차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전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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