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마트제조 산학융합 미클, 산단공 R&D과제 선정…국비 3억4000여만원 지원

입력 2017-08-24 14: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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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제조 산학융합 미클, 산단공 R&D과제 선정…국비 3억4000여만원 지원[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 스마트제조 산학융합 미니클러스터’의 2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남창원산학융합본부(원장 배은희)’가 주관운영하고 있는 경남 스마트제조 산학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중소기업의 현장맞춤형 R&D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산테크(대표 심현석)의 ‘고압차단기 Tank용 알루미늄 합금 Flange 및 용탕주입기술 개발’과 썬테크(대표 장희철)의 ‘연속 가압방식을 이용한 저선량 고밀도 X-Ray Gird개발’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수행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18년 8월말까지 1년간 수행되며 각각 1억7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6년 창립된 산학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지속적인 산학연 기술교류를 통해 R&D기획 및 아이템 발굴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과제는 미니클러스터 기업 간의 상호 보유기술역량을 통해 기획한 R&D분야의 첫 성과다.

경남창원산학융합본부 배은희 원장은 “참여 기업에 적극적인 R&D사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발굴과 실용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이번 과제선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산학연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R&D와 마케팅과제 등 기업지원을 위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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